여자 나이 서른이면 철학자가 된다고 하였다. 어릴 적 이해못했던 그 말이 점차 가슴에 와 닿기 시작한다.
어른이되었어도 서툴고 낯선 것 투성이. 키 대신 생각과 경험이 자라는 과정.
무중력 디지털 공간에 꾸민 서재와 스크린 감상실